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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KPOP

GRAY (그레이) - 하기나 해 (Feat. Loco)

by Heureux☆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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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인기곡

GRAY (그레이) - 하기나 해 (Feat. Loco)

영원하길 바래
지금 이 젊음과 힘
또 영감과 느낌
계속 오래 가길 바래
다들 영원한 건 
없다고 말하지만

영원하길 바래
사랑하는 사람들과
돈과 명예 음악
내 자신에게 말해
쓸 데 없는 생각 그만하고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
뭐든지 걱정만 많으면
잘 될 것도 되다가 안 되니까
그냥 그냥 하기나 해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
어차피 생각 대로
되는 것도 아니니깐
재밌게 즐기자구
그냥 하기나 해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이뤄냈지
간절하게 원하는 걸
다 하고 살 수 있다는 확신
그 전까진 혼자 불안감에 봉착

닫힌 생각에 갇힌 채로 살았던
난 거울을 쳐다봤지
그 때 뭔가 혼잣말 하고선
반 년 만에 옥탑방에서
방 세 개짜리 아파트로 이사했지
욕조가 있는 집으로
가는 게 꿈이었지

그러고 보니 작년
음원 차트 1위 곡이 세 개네
내 주변 사람들
부모님도 대견해 해
내 자신도 신기해
하지만 얼마 안 가
불안하고 진지해져
이게 오래 갈런지
언제나 영원할런지

영원하길 바래
지금 이 젊음과 힘
또 영감과 느낌
계속 오래 가길 바래
다들 영원한 건 
없다고 말하지만

영원하길 바래
사랑하는 사람들과
돈과 명예 음악
내 자신에게 말해
쓸 데 없는 생각 그만하고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
뭐든지 걱정만 많으면
잘될 것도 되다가 안 되니까
그냥 그냥 하기나 해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
어차피 생각대로
되는 것도 아니니깐
재밌게 즐기자구
그냥 하기나 해

영원하길 바래
지금 이 젊음과 힘
또 날 채워주는 영감과 느낌
6년동안 후회 없이 달렸으니
하기나 해 
라고 난 말할 수 있지

89년생 뱀띠
핑계는 대지 않기로
하고 만들기 시작한 음악
한시도 놓지 않았어
벌써 누군가의 마니또
오로지 내 얘기만
이 보따리에 담기로

내 미래를 점쳤던
어른들이 지금
내 통장을 열어보면
억 소리가 여러 번
이게 마냥 부럽다면
너는 멀었어 그래
난 아무것도 없었어 그래
재현고 강당에서 너의 귀에
이 목소리가 들리기 까지
내 공책은 빽빽하지

시간이 멈췄으면 해
가끔 보면 너무나 빨라
내 시간만 빠른 것 같아
고민에 휩싸인 채로
그냥 멍 때리고 있네
웃기고 있네 닥치고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
뭐든지 걱정만 많으면
잘 될 것도 되다가 안 되니까
그냥 그냥 하기나 해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
어차피 생각 대로
되는 것도 아니니깐
재밌게 즐기자구
그냥 하기나 해

Oh Oh Oh Oh Just Do It
Oh Oh Oh Oh Just Do It
Oh Oh Oh Oh Just Do It
Nah Nah Nah Nah Nah Nah
하기나 해

Oh Oh Oh Oh Just Do It
Oh Oh Oh Oh Just Do It
Oh Oh Oh Oh Just Do It
Nah Nah Nah Nah Nah Nah
하기나 해

 


grayground.


힙합이 매니아층을 위한 음악이란 이야기는 옛 말이 된지 오래다. 한 때의 현상으로 지날 것 같았던 힙합의 인기는 어느덧 기존 리스너들은 물론 대중들까지 폭넓게 섭렵하여 가요계의 중심 축을 이루는 장르로 발돋움하였다. 그리고 그 힙합이란 장르 안에서 현재 가장 큰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이는 단연 GRAY (그레이)일 것이다.

'GRAY'와 'playground'의 합성어로 그레이의 작업 공간을 지칭하는 이름이기도 한 이번 프로젝트 [grayground.]에서 랩이나 노래, 프로듀싱 등 어느 한 영역에 자신의 포지션을 규정짓지 않고 장르와 스타일에 대한 제한 없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이어나가며 특유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음악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grayground.]의 프롤로그와도 같은 첫 번째 곡 "하기나 해 (Feat. Loco)"에서 그레이는 지금 이 시기에 본인이 가진 생각,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지금의 그가 이뤄온 것들, 그리고 동시에 그것들이 가져다 주는 불안과 부담을 솔직하고도 무겁지 않게 풀어냈으며, 늘어놓은 고민들 끝에 결국 자기 자신에게 일침을 가하는 가사의 전개가 특징적이다.

여러 관계와 상황 속에서 누구나 한번쯤 가져봤을 법한 고민과 독려를 담은 "하기나 해 (Feat. Loco)"는 그레이가 본인 스스로에게, 그리고 혼란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이자 응원의 곡이다.
미니멀한 악기 구성과 심플하고 세련된 편곡을 통해 곡이 담은 메시지에 초점을 맞췄으며, 로꼬 특유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가사의 랩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요즘 노래보다

예전 노래가 더 좋다

나이 들어서 그런가?!!

돌아가고싶다

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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