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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KPOP

강승윤 - 비가 온다

by Heureux☆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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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인기곡

강승윤 - 비가 온다

창문너머엔 슬픈
비가 내리고
문 뒤로 부는 바람은
창가의 눈물을 훔쳐내고

널 위해 준비했던 선물들
고백이 담긴 편지는
갈 곳 없이 먼지만 품고 있어

누가 내 맘을 알아주려나
누가 내 말을 들어주려나

날 녹여주던 그 손길도
부드러운 목소리도
이젠 내 것이 아니라는 게
오늘따라 더 힘들다

맘에 비가 온다
비가 온다 차갑게
맘에 비가 온다
비가 온다 오늘도

방안에 어두운
그림자가 내리고
달빛에 비친 시계는
헤어지던 날에 멈춰있고

널 위해 살아왔던 많은
시간들 너를 안던 가슴은
주인 없이 바람만 품고 있어

누가 내 맘을 알아주려나
누가 내 말을 들어주려나

내 거칠어진 입술마저
차가워진 가슴마저
여전히 너만 찾고 있어서
오늘따라 더 그립다

맘에 비가 온다
비가 온다 차갑게
맘에 비가 온다
비가 온다 오늘도

이젠 볼 수 없다는 걸
난 잘 알고 있는데
다시 여기에 올 것만 같애
비바람이 몰아치는데 피할
곳이 없어 가슴이 언다 그만

맘에 비가 온다
비가 온다 차갑게
맘에 비가 온다
비가 온다 오늘도

널 위해 준비했던 선물들
고백이 담긴 편지는
갈 곳 없이 먼지만 품고 있어

 

 


강승윤 [비가 온다]

 
YG의 신인가수 강승윤
기타 하나 달랑 메고 겁 없이 오디션 프로그램의 문을 두드렸던 소년. 특유의 목소리와 개성으로 4등을 거머쥐고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YG의 선택을 받은 소년. 그리고 이제 그 소년은 20살 남자가 되었고, 그동안 갈고 닦은 모든 걸 표출하겠다며 대한민국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강승윤, 대중들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그의 끼와 실력을 보며 금방 스타가 될 재목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YG의 생각은 달랐다. 분명 끼와 재능은 있었지만 그것이 더 깊어지길 원했다. 강승윤의 팬들은 그가 연습생으로 들어간 것에 불만을 표현했고, 그런 불만마저 지쳐 사라질 때까지 강승윤은 YG의 트레이닝에 몰두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이름이 지워지고 YG의 신인가수라는 이름이 어울릴 때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다. 이제 양현석 사장은 그를 '천상 연예인'이라고 부른다.

First Single [비가 온다]
오랜만에 '이런 음악'이 나왔다. 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가사를 곱씹게 되는 락 발라드. 속도 경쟁에 여념이 없는 최신식 자동차들 사이에 멋스러운 자전거가 한 대 끼어든 느낌이다. 빠르지도 않고, 반짝이지도 않지만 계속 듣고 싶은 그런 노래가 YG에서 강승윤의 목소리를 통해 등장한 것이다. "비가 온다"라는 제목 그대로 비가 오는 날 우산 아래서 듣기에 좋다. 그렇게 가만히 듣고 있으면 눈물이 비처럼 흐르던 슬픈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이 무더운 여름에 말이다. 그것이 강승윤 목소리의 힘이다. 슬픈 멜로디와 가사를 힘차게 부른다. 슬픈 척 힘을 빼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외친다. 그래서 더 슬프고, 그래서 오래 들을 수 있다. 멜로디와 가사만으로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그런 노래. 이것이‘비가 온다’라는 음악의 특징이자 전부다.


요즘 노래보다

예전 노래가 더 좋다

나이 들어서 그런가?!!

돌아가고싶다

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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