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인기곡
하이라이트(Highlight) - 비가 오는 날엔
세상이 어두워지고
조용히 비가 내리면
여전히 그대로
오늘도 어김없이 난
벗어나질 못하네
너의 생각 안에서
이제 끝이라는 걸 알지만
미련이란 걸 알지만
이제 아닐 걸 알지만
그까짓 자존심에
널 잡지 못했던 내가
조금 아쉬울 뿐이니까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취했나 봐
그만 마셔야 될 것 같애
비가 떨어지니까
나도 떨어질 것 같애
뭐 네가 보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냐
다만 우리가 가진 시간이
좀 날카로울 뿐
네가 참 좋아했었던 이런 날이면
아직 너무 생생한
기억을 꺼내놓고
추억이란 덫에
일부러 발을 들여놔
벗어나려고
발버둥조차 치지 않아
이제 너를 다 지워냈지만
모두 다 비워냈지만
또다시 비가 내리면
힘들게 숨겨놨던
너의 모든 기억들이
다시 돌아와 널 찾나 봐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너에게로
이젠 돌아갈 길은 없지만
지금 행복한 너를 보며
난 그래도 웃어볼게
널 잡을 수 있었던
힘이 내겐 없었으니까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 가겠지
어차피 끝나버린 걸
이제 와 어쩌겠어
뒤늦게 후회나 하는 거지
덜떨어진 놈처럼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Beast [비가 오는 날엔] K-POP No. 1 비스트가 돌아왔다. 비스트는 2011년 5월 17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기에 앞서 수록곡 ‘비가 오는 날엔’을 디지털 싱글로 깜짝 공개했다. 지금까지의 비스트와 또 다른 느낌의 ‘비가 오는 날엔’은 서정적인 빗소리와 기타 연주부터 듣는 이의 감성을 한 번에 사로잡는다. 자연스레 슬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 있는 멜로디라인은 비스트의 성숙해진 감성과 어우러져 가슴 아픈 발라드 넘버로 완성되었다. 특히 이 곡은 비가 올 때 찾아오는 아픈 사랑의 추억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로 비가 오는 날 녹음하여 비스트의 꾸밈 없는 감정이 잘 녹아 있다. 정규앨범 [Fiction and Fact] 발매를 앞두고, 게릴라로 선보인 “비가 오는 날엔”은 팬들에겐 비스트의 한 차원 높은 음악성으로, 대중들에게는 추억을 회상시켜 줄 노래로 다가갈 것이다. |
요즘 노래보다
예전 노래가 더 좋다
나이 들어서 그런가?!!
돌아가고싶다
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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