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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KPOP

뜨거운 감자 - 고백

by Heureux☆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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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인기곡

뜨거운 감자 - 고백

달이 차고 내 마음도 차고
이대로 담아 두기엔
너무 안타까워
너를 향해 가는데 

달은 내게 오라 손짓하고
귓속에 얘길 하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 순간이야 

제일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노란 꽃 한 송이를 손에 들고
널 바라 보다 그만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네

이게 아닌데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 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이 아니야
그 보단 더욱더 로맨틱하고
달콤한 말을 준비했단 말야

숨이 차고 밤 공기도 차고
두 눈을 감아야만
네 모습이 보여
걸을 수가 없는데 

구름 위를 걷는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란 걸 알게 됐어
널 알게 된 후부터 
나의 모든 건 다 달라졌어

이게 아닌데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 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이 아니야
그 보단 더욱더 로맨틱하고
달콤한 말을 준비했단 말야

나를 봐줘요 
내 말을 들어봐 줘요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 해도
믿어지지 않을 만큼 사랑해


2010년 봄, '뜨거운 감자'의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뜨거운 감자 Sound Track [시소]


영화 ‘시소’의 사운드 트랙! 하지만 영화는 없다? 그래서 O.S.T가 아닌 I.S.T.(Imaginary Sound Track)! 남녀 주인공의 설레임과 떨림. 사랑스러운 ‘고백’, 이별을 직감한 덤덤한 독백 ‘시소’, 전에도 본 적이 없고, 지금도, 또 앞으로도 볼 수가 없는, 하지만 어딘가에는 반드시 존재 하고 있는 가상의 영화의 사운드 트랙.

음악을 들은 후 그 음악이 배경 음악으로 사용 될 영화의 장면을 상상하는 색다른 방식을 제시하는 뜨거운 감자의 ‘시소’는 그 동안 방송을 통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개성을 선보였던 ‘김C’, 그리고 여전히 뜨거운 음악을 해온 '뜨거운 감자' 다운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사랑의 설레임과 이별의 아픔을 담고 있는 정 반대의 느낌인 ‘고백’과 ‘시소’가 바로 이 음반과 영화의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는 타이틀 곡이다.


요즘 노래보다

예전 노래가 더 좋다

나이 들어서 그런가?!!

돌아가고싶다

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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