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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book

조용한 일 - 김사인

by Heureux☆ 2019.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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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일 - 김사인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
철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그냥 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 곁에
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 김용택의 꼭 한번 필사하고 싶은 시,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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