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eel/KPOP

박효신 - 추억은 사랑을 닮아

by Heureux☆ 2022. 2. 4.
728x90
반응형

2007년 2월 인기곡

 

박효신 - 추억은 사랑을 닮아

 

그대가 부네요
내 가슴 안에 
그대라는 바람이


언제나 내게 그랬듯이
내 맘 흔들어 놓고
추억이란 흔적만
남기고 달아나죠

난 길을 잃었죠
늘 그대라는 
사람만 보다가

단 한 번 의심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대 없는 낯설은
길 위에 남아 있죠

가져가세요
좋은 기억마저도
그대가 없이는
내겐 짐만 될 텐데

자꾸 꺼내 보면
그리움만 커져서
다시 돌아가는 길
발걸음 또 멈추게 하죠

추억은 사랑을 닮아
난 자꾸 돌아보겠죠
그곳엔 아직도 
그대가 있어서

그래서 아픈가 봐요
한 번쯤 꼭 한 번쯤은
그대도 날 볼까 봐
오늘도 기다려요

나 이제 어쩌죠
아무리 그댈 
달아나려 해봐도

한뼘도 멀어지지 못해
매일 같은 자리에
매일 같은 무게로
하루를 살아가죠

어딜 보아도 
온통 그대 뿐이죠
날 보던 눈빛이
자꾸 맘에 걸려서

다시 눈을 감고
그댈 지우려하면
굳게 다문 입술이 떨려와
참았던 눈물이 흐르죠

추억은 사랑을 닮아
난 자꾸 돌아보겠죠
그곳에 아직도 
그대가 있어서

그래서 아픈가 봐요
한 번쯤 꼭 한 번쯤은
그대도 날 볼까 봐
오늘도 기다려요

어느 날 뒤돌아보다
그대가 나를 본다면
난 어떻게 하죠
아무 말 못하는
나를 잘 알잖아요

추억은 바람을 타고
언젠가 흩어질 텐데

울어도 소리쳐 봐도
모른 척 버리려 해도
잊지 못할 그 사람
오늘도 기다려요

나를 잘 알잖아요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박효신의 바다를 닮은 발라드


 '신이 내린 목소리',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명품 목소리' 등 수 많은 수식어의 주인공, 박효신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5집 앨범[The Breeze of Sea(The Ballad...)]. 정규 앨범으로는 3년 만에 발표한 5집 앨범은 '잔잔히 불어오는 바닷바람' 이라는 서정적인 타이틀을 내건 박효신의 메시지가 담긴 Ballad앨범이다.

 넓은 바다의 파도소리를 담은 박효신의 5집앨범 [the breeze of sea(The Ballad...)]는 바다에서 연하게 불어오는 바람소리(음악)를 들으며 그 느낌을 절제된 듯 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분위기 있게 연출하고 있다. 마치 스치고 지나가는 영화 속 장면들처럼 앨범전체에 변화무상한 바다를 닮은 다양한 발라드로 이루어진 이번 앨범은 박효신의 목소리와 어우러진 발라드 곡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매력을 던져준다. 또한 앨범 수록곡 중 많은 곡들을 박효신이 참여하여 끝없는 음악적인 욕심과 박효신만의 향기를 더욱 짙게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추억은 사랑을 닮아'는 요즘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어쿠스틱한 리듬이 강조된 드럼과 스네어 롤이 인상적인 그루브를 이루며 환상적인 하모니와 스트링, 거기에 짜릿한 플룻의 선율이 리드미컬한 연주로 곁들여진 말 그대로 정말 세련된 사운드의 곡으로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멜로디와 브리지의 절묘한 편곡연출이 앙상블을 이룬다.

슬픈 사랑얘기이지만 너무 무겁지 않게 우리에게 다가와 애절한 음색을 자아낸다.



요즘 노래보다

예전 노래가 더 좋다

나이 들어서 그런가?!!

돌아가고싶다

과거로....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