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요비 - 반쪽

2009년 2월 인기곡

박화요비 - 반쪽

 

그래도 널 사랑해

너만 사랑해

심장이 두근대고
난 한숨도 못자겠어
니 말투 니 표정까지
난 한번도 놓친 적 없어

사랑하는 여잔 행복하댔잖아
난 왜 이렇게 아픈거야
이럼 안된다고 소리쳐봐도
난 아무것도 안들려

그래도 널 사랑해 
너만 사랑해
반쪽만 가져도 행복할 수 있어

조금 늦은 내 사랑이
전부 잘못이고
넌 어쩔 수 없는거잖아
할 수 없잖아

눈뜨면 니 생각에
눈 감아도 미치겠어
어쩌다 여길 왔는지
너무 힘들걸 다 알면서

사랑은 또 다시 다른 사랑으로
깨끗이 잊혀진대잖아
너만 생각해 참 못된 여자야
또 그 생각에 울었어

그래도 널 사랑해 
너만 사랑해
반쪽만 가져도 행복할 수 있어

조금 늦은 내 사랑이
전부 잘못이고
넌 어쩔 수 없는거잖아

어쩔 수 없겠지만 나도 알지만
한번만 니 가슴에 안기고 싶어

나를 안은 니 마음엔 
내가 없겠지만
그렇게라도 하고싶어
할 수 있다면

 

 

2008년 한해 ‘개똥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화요비가 가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화요비는 앨범 타이틀인 ‘This is Love’(디스 이즈 러브)에 맞게 자신의 생각하는 여러 관점의 사랑이야기들을 담아내며, 데뷔 이후 줄곧 따라다니던 수식어인 ‘최고의 R&B 디바’라는 무게감을 벗고 대중에 다가서려 노력했다. 타이틀곡 ‘반쪽’은 이미 다른 사랑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게 된 여자의 복잡한 마음을 그려낸 곡으로 ‘윤도현 -사랑했나봐’, ‘이승철 -긴 하루’ 등의 작곡가 전해성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화요비가 직접 노랫말을 쓰고, Fractal(프렉탈)의 편곡이 더해져 트렌디한 옷을 입었다. 더불어 화요비 본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어쿠스틱 버전이 포함돼 같은 곡 다른 느낌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R&B의 여왕, 그녀가 트렌디한 곡으로 작품성+대중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화요비를 보여주며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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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래보다

예전 노래가 더 좋다

나이 들어서 그런가?!!

​

돌아가고싶다

과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