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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KPOP

리쌍 - Ballerino (Feat. ALI)

by Heureux☆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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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인기곡

 

리쌍 - Ballerino (Feat. ALI)

 

사랑은 언제나 눈물이 돼 
가슴에 남아
떠나지도 못한채 
또 길을 멈추네

우리 사랑했던 그 추억만은 
잊지말아요
내 맘에 영원히 남아 
날 기쁘게 해줘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줘
그녀에게 들리게
사랑도(에헤~) 미련도(에헤~)
다 가져가라고

나를 위해 소리를 질러줘
그녀에게 전해줘
오늘도(에헤~) 내일도(에헤~)
날 찾지말라고

모든게 어색했어
너와 처음 밥을 먹을땐
밥풀이 입가에 묻을까
수저를 입에 넣을땐 
신경이 쓰이고
또 함께 걸을땐 
발을 맞춰야할지
어깨를 감싸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여자는 알았어도 
사랑은 잘 몰랐기에
나의 뒤에 쫓아오듯 
따라오는 너를 위해
조금은 느리게 걸어주며 
사랑은 시작됐지

낭만도 없고 
구멍난 양말처럼 
되는대로 살아와
망망대해 같던 나의 삶에
또 다른 세상을 보았어
난 너무 좋아서 
온종일 웃고 다녔어

사랑은 언제나 눈물이 돼 
가슴에 남아
떠나지도 못한 채 
또 길을 멈추네

우리 아름답던 그 추억 속에 
함께 살아요
기억 속 그대와 함께 
난 춤 출 거예요

음..음..음..음..음..
너 없는 지금 모든게 
꿈인지 꿈이 아닌지
음..음..음..음..음..
난 지금 어딜 향해 
가고 있는 건지


음..음..음..음..음..
지금 이 곳이 
너의 품인지 품이 아닌지
음..음..음..음..음..
아픈 가슴은 왜일까..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줘
그녀에게 들리게
사랑도(에헤~) 미련도(에헤~)
다 가져가라고

나를 위해 소리를 질러줘
그녀에게 전해줘
오늘도(에헤~) 내일도(에헤~)
날 찾지말라고

무언갈 지켜야 하는건
그것에 지쳐도 
미쳐야 하는것
그래 난 너에게 
미쳤었지

난 니가 원할땐 
언제나 춤을 추던 발레리노
그 모습에 웃던 
니 얼굴이 다 빨개지고 
어둠도 환해지고
세상은 돌고 돌아도 
우리는 그러지 않기로
서로에 곁에 오래 남기로
한 길로 같이 가기로 
그렇게 약속했지

하지만 홀로 남아 
슬픈 음악에 
억지로나마 춤을 춰봐
불꺼진 놀이동산에 
웃고 있는 회전목마
그처럼 죽은듯 웃으며
니가 올까 미련을 가져본다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줘
그녀에게 들리게
사랑도(에헤~) 미련도(에헤~)
다 가져가라고

나를 위해 소리를 질러줘
그녀에게 전해줘
오늘도(에헤~) 내일도(에헤~)
날 찾지말라고

 

 


음악에 미친 'outsider' 리쌍이 '영화처럼' 멋지게 돌아왔다.


벽을 보며 랩 연습을 하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가사를 적으면서 그들은 자신들만의 색깔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4집 앨범을 통해 리쌍만이 가지고 있는 그들만의 style를 완성했다. 대중성과 비주류 사이를 가로지르는 리쌍의 파워가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분명해진다. 자신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풀어내지만 그토록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 주위에는 항상 사람이 많다. 막막하고 답답한 현실을 리쌍 특유의 낙관의 힘으로 밝고 경쾌하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도 사실 너와 다르지 않다고.

그런 그들이 3집 앨범 이후 1년 반 만에 [Black Sun]의 4집 앨범 발표했다. 이번 4집 앨범 안에는 가슴을 에이는 듯한 멜로 영화도 있고 한 바탕 웃게 만드는 코믹 영화도 담배냄새 나는 느와르 영화도 있다. 잔인하리만큼 솔직한 남정네 속마음을 내보여주는 개리만의 몹쓸 노랫말들과, 아름다움 뒤엔 아픔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듯 강한 임팩트가 숨어져있는 부드러운 멜로디는 한 곡 한 곡을 마치 영화와 같이 만들어 냈다. 현란한 기교보다는 리쌍이 추구하는 음악적 목표가 절제된 겸손으로 들려온다.


요즘 노래보다

예전 노래가 더 좋다

나이 들어서 그런가?!!

돌아가고싶다

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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