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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삶 속에서 심호흡이 필요할 때
가슴으로 암송하는 시들
우리가 귀를 막으면 다른 사람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자신이 하는 말은 들린다. 불완전한 단어들이 모여 시가 될 수 있는 것은 가슴 안에 시가 있기 때문이다. 시인에게는 그에게만 보이는 세상이 있다. 그가 그것을 시에 담으면 그 세상은 모두의 세상이 된다. 여기에 실린 시들이 그것과 같다.
세계를 내면에서 보고 마음속 불을 기억하게 해 주는 시 70편이 실렸다.
섬세한 언어 감각, 자유로운 시적 상상력이 빛난다.
>>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 자세한 책 정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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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 책 속 글귀
초대 손을 내밀어 보라 다친 새를 초대하듯이 가만히 날개를 접고 있는 자신에게 상처에게 |
꽃의 결심 꽃은 피어도 죽고 피지 않아도 죽는다 어차피 죽을 것이면 죽을힘 다해 끝까지 피었다 죽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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