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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KPOP

이지(izi) - 응급실 (쾌걸춘향 OST)

by Heureux☆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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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인기곡

 

 

이지(izi) - 응급실

 

후회 하고 있어요
우리 다투던 그 날
괜한 자존심 때문에
끝내자고 말을 해버린거야

금방 볼 줄 알았어
날 찾길 바래왔어
허나 며칠이 지나도
아무 소식조차 없어

항상 내게 너무 잘해줘서
쉽게 생각했나봐
이젠 알아 내 고집때문에
힘들었던 너를

이 바보야 진짜 아니야
아직도 나를 그렇게 몰라
너를 가진 사람 나밖엔 없는데
제발 나를 떠나가지마

언제라도 내 편이 돼준 너
고마운 줄 모르고
철없이 나 멋대로한 거
용서할 수 없니

이 바보야 진짜 아니야
아직도 나를 그렇게 몰라
너를 가진 사람 나 밖엔 없는데
제발 떠나가지마

너 하나만 사랑하는데
이대로 나를 두고 가지마
나를 버리지마 그냥 날 안아줘
다시 사랑하게 돌아와

 

 


2005년 방영된 유쾌한 드라마 '쾌걸춘향'을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 주는 건 드라마 속 음악이 주었던 여운이 길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다양한 요소가 담긴 드라마만큼이나 다양한 장르가 담긴 OST가 [쾌걸춘향 OST]이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부른 "행복하길 바래"는 슬픈 감성의 러브테마 곡으로 임형주 특유의 아름다운 보컬과 크로스오버라는 장르를 통해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드라마의 상징적인 부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강한 록사운드가 인상적인 곡 "자유로와Ⅱ (쾌걸춘향 Ver.)"는 대중적인 히트를 기록했던 Jiny의 곡을 드라마의 OST 버전 편곡하여 드라마의 경쾌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을 선보였다. 또한 슬픈 발라드 넘버 "미안해야 하는거니"는 애즈원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성을 더했다. 그리고 이 앨범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곡 Izi의 "응급실"은 슬픈 록발라드 곡으로 밴드 Izi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으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 되었다. 드라마 OST의 역할은 물론 대중적인 히트로 Izi라는 아티스트에게도 큰 역할을 한 곡이 되었으며, 많은 남성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불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괘걸춘향OST]는 다양한 장르의 융합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로 톡톡 튀는 드라마의 특징을 잘 살려냈으며, 오래도록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명곡을 탄생시킨 드라마 OST이다.


요즘 노래보다

예전 노래가 더 좋다

나이 들어서 그런가?!!

돌아가고싶다

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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