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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잘 있습니다
사람이 되어 사람답게 살기 위해 낙담의 자리에서
은은하고도 든든한 모습으로 선 한 사람의 혼잣말
작가의 말 :
어쩌면 어떤 운명에 의해
아니면 안 좋은 기운을 가진 누군가에 의해
그만두었을지도 모를 시(詩).
그럼에도 산에서 자라 바다 깊은 곳까지
뿌리를 뻗은 이 나무는,
마음속 혼잣말을 그만두지 못해서
그 마음을 들으려고 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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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잘 있습니다] 책 속 글귀
이별의 원심력 우리가 만날 수 없는 것 그것이 엄청난 일이라는 사실을 알기 위해 인생의 절반이라는 시간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랄지도 모릅니다 . . 눈보라가 칩니다 바다는 잘 있습니다 |
이 넉넉한 쓸쓸함 과연 우리는 점 하나로 온 것이 맞는지 그러면 산 것인지 버틴 것인지 그 의문마저 쓸쓸해 문득 멈추는 일이 많았으니 서로를 부둥켜안고 지내지 않으면 안 되게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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