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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혼자여서 즐거운 밤의 밑줄 사용법
매일 읽고 매일 쓰는 작가 백영옥이
간직해온 문장들을 우리에게 건네다!
책을 읽다가, 영화를 보다가, 텔레비전을 보다가, 길에서 마주친 글귀에서 문득문득 마음을 흔들었던 문장들을 꼼꼼하게 모아, 위로가 필요할 어느 날, 누군가를 위해 밑줄 처방전을 만들어 온 저자만의 밑줄 사용법이 담겨 있는 독서 노하우이자, 마음이 아픈 이들에게 어떤 말보다 포근한 위로가 되는 문장을 처방해주는 밑줄 처방전이다.
매일매일 일상 곳곳에서 밑줄을 수집해 아픔을 토로하는 사람에게 약 대신 처방할 수 있는 문장을 쓰고, 그 문장으로 위로를 건네는 저자의 치유의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다.
>>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 자세한 책 정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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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책 속 글귀
137억 년이라는 우주의 나이를 생각하면, 한두 살 많고 적음이 무슨 상관이며 서로가 구별되고 구분 짓는 게 무슨 소용일까요. 밤하늘의 별을 보며 가닿고 싶은, 그리운 땅의 지명을 호출해봤습니다. 한라에서, 백두에서 문득 바라본 별빛은 어떨까 상상하면서. |
우리는 다수가 선택하는 보편적이고 평균적인 것을 고를 때가 더 많아요. 음식점에서 세트 메뉴가 가장 많이 선택되는 것도 그 때문이죠. 평균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했으니 내 입맛에도 맛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에요 ~ 평균적 행복이란 없습니다. 그것은 내가 아닌 타인의 취향에 나를 대입한 것일 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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