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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다] 매일 매일 좋은 날 - 모리시타 노리코

by Heureux☆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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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좋은 날 (日日是好日)

 

“아무리 지치고 힘든 날이라도,
차와 함께하는 고요한 시간이 있다면 우리는 괜찮아질 것만 같다.” _정여울


복잡한 다도의 세계에서 노리코가 처음으로 순수한 기쁨을 느낀 순간은 까다로운 규칙에 맞춰 몸이 절로 움직였을 때다. ‘익히는 것이 아니라, 익숙해지는 것’이라는 다케다의 말처럼 어려운 동작들에도 익숙해지는 순간이 찾아오는 것이다. 스무 살에서 삼십 대, 그리고 사십 대로 이어지는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이었던 그것은, 알아가는 데 시간이 필요한 다도처럼 책의 전반에 걸쳐 조금씩 밝혀진다. 책의 끝에서 마주치게 될 커다란 메시지가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차 한 잔처럼 인생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토닥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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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매일 좋은 날 ] 책 속 글귀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하고 계속 초조해하는 것보다는
뭔가 구체적인 일을 하나라도 시작하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


정신이 들자 나는 그저 묵묵히 진한 차를 개고 있었다.
차 한 잔을 개는 일에만 내 마음 전부를 기울이고 있었다.
어느새 초조함은 사라져 있었다. 나는 온전히 ‘여기’에 머물고 있었다.


"연습은 횟수가 중요해.
한 번이라도 더 횟수를 늘리는 거야.
익힌다기보다 익숙해진다고들 하지."

 

[알에이치코리아(RHK)]매일매일 좋은 날, 알에이치코리아(RHK), 모리시타 노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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