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eel724

[팝송 / 듣기 /가사해석] Trademark - Only Love Trademark - Only Love 2 a.m. and the rain is falling Here we are at the crossroads once again 새벽 2시, 비가 내리고 있어요 우리는 다시 한번 기로에 서 있죠 You're telling me you're so confused You can't make up your mind 너무 혼란스럽다는 말을 하네요 마음을 정할 수가 없다고Is this meant to be You're asking me 이게 운명일까?당신은 나에게 물어보죠 But only love can say try again or walk away 하지만 사랑만이 말해 줄 수 있어요 다시 시도할지, 아니면 가버려야할지But I believe for you and me T.. 2024. 12. 27.
[팝송 / 듣기 /가사해석] OneRepublic - Dear Santa OneRepublic - Dear Santa  Dear Santa, make my wish come true There's only one thing on my list 산타 할아버지, 제 소원을 꼭 이뤄주세요 제 소원 목록에는 단 하나만 있어요 It's the time of the year when I miss you the most Sitting next to the fire, the mistletoe I should be feeling the cheer while I'm holding you closeSinging carols and drinking cocoa 이맘때가 되면 당신이 가장 그리워져요 따뜻한 불과 겨우살이 옆에 앉아당신을 꼭 안고 기쁨을 느껴야 하는데캐럴를 부르고 코코아를 마시면서요 A.. 2024. 12. 24.
[팝송 / 듣기 /가사해석] Staraight No Chaser-Text Me Merry Christmas │크리스마스 노래 추천 Staraight No Chaser-Text Me Merry Christmas  This holiday You'll be far away And I'll be all alone 이번 크리스마스엔 넌 멀리 있겠지난 외롭게 혼자고So please remember This December To fully charge your phone 그러니까 기억해줘이번 12월엔 휴대폰 배터리를 충전해놔 And Text me Merry Christmas Let me know you care Just a word or two Of text from you Will remind me you're still there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메시지를 보내줘 네가 날 신경 쓰고 있다는 걸 알려줘 네가 보낸 한 두 마디의 .. 2024. 12. 17.
[책 읽다] 없음의 대명사 - 오은 없음의 대명사 “없음은 있었음을 끊임없이 두드릴 것이다” ‘없다’와 ‘있었다’ 사이에서 떠오르는 ‘잃었다’의 자리“나는 이름이 있었다”라고 했던 시인은 이제 “없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것도 “이름”을 가린 “대명사”로. ‘있었다’가 ‘없음’으로 가는 길에는 ‘잃었다’가 놓여 있다(“‘잃었다’의 자리에는 ‘있었다’가 있었다”-‘시인의 말’). “‘앓는다’의 삶이 끝나고 ‘않는다’의 삶은 살고 있는 중이”(「않는다」, 『나는 이름이 있었다』, p. 97)라고 했던 시인은 ‘잃었다’를 거쳐 ‘없음’ 앞에 당도했다. 그 슬픔을 능히 짐작하면서도 시인은 ‘없음’으로 향하는 문을 연다. 그에게 “시 쓰기는 무언가를 여는 사람의 표정을 떠올리면서 시작”(「나의 시를 말한다」, 『현대시』 2023년 5월호)되기 때.. 2024. 11. 26.
[팝송 / 듣기 /가사해석] Stevie Wonder -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Stevie Wonder -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No New Year's Day to celebrate No chocolate covered candy hearts to give away 새해를 축하하려는 게 아니에요 초콜릿으로 덮인 하트 모양 사탕을 주는 날도 아니죠 No first of Spring, No song to sing In fact here's just another ordinary day 봄의 시작도 아니고, 특별히 불러줄 노래도 없어요 사실 그냥 또 다른 평범한 하루일 뿐이에요 No April rain, No flowers bloom No wedding Saturday, within the month of June 4월의 봄비가 내리는 것도 아니고.. 2024. 11. 16.
[팝송 / 듣기 /가사해석] Frank Sinatra - Autumn in New York Frank Sinatra - Autumn in New York Autumn in New York Why does it seem so inviting 뉴욕의 가을 왜 이렇게 매력적으로 느껴질까 Autumn in New York It spells the thrill of first-knighting 뉴욕의 가을 첫 만남의 설렘을 나타내는 듯 하죠 Glittering crowds and shimmering clouds In canyons of steel They're making me feel I'm home 활기찬 사람들과 반짝이는 구름 뉴욕의 고층 빌딩그것들은 집에 온 것처럼 친숙해 It's autumn in New York That brings the promise of new love 뉴욕의 가을 새로.. 2024. 11. 11.
[책 읽다] 내 얼굴이 도착하지 않았다 - 이설야 내 얼굴이 도착하지 않았다 “모두 하늘을 보기 위해 물구나무서는 밤” 밑이 하늘이 되는 구원의 상상력 마침내 빛을 얻는 밑의 얼굴들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죽음이 도사린 비극적 삶과 부조리한 현재를 냉철한 시선으로 직시하며 “착취와 디아스포라가 기록이 아니라 체험이 되는”(신용목, 추천사) 시세계를 펼쳐낸다. 능숙하고 절제된 언어와 깊고 확장된 사유로 이 세계의 아래로부터 들끓는 고통의 신음을 증언하고 비정한 문명에 저항하는 시편들이 리얼리즘 시의 일면을 갱신한다.  >> 내 얼굴이 도착하지 않았다 -  자세한 책 정보 보기 ◆◆◆ [ 내 얼굴이 도착하지 않았다 ] 책 속 글귀저편(…) 어쩐지 밤은 계속될 것 같았다 저편은  흐릿하게 안개등을 켠 세계 저편은  당신이 없는 당신이 없어도 되는 세계 봄의 감정.. 2024. 9. 24.
[팝송 / 듣기 /가사해석] Gilbert O'Sullivan - Alone Again (Naturally) Gilbert O'Sullivan - Alone Again (Naturally) In a little while from now, If I'm not feeling any less sour 시간이 조금 흐른 후에도 내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I promised myself to treat myself And visit a nearby tower 나를 치료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다짐했죠 근처의 탑에 가서 And climbing to the top Will throw myself off 그 꼭대기에 올라가 나를 던져버릴 거라고 In an effort to make it clear to who Ever what it's like when your shattered 누구에게든 이해시키려고 노력하면서 산산조각이 .. 2024. 7. 16.
[책 읽다] 이 연애에 이름을 붙인다면 - 시요일 엮음 이 연애에 이름을 붙인다면 “이 사랑에 이름을 붙여주세요” 그때도, 지금도, 모든 게 처음인 듯 가슴 뭉클하게 설레는 고백들 시요일 기획위원인 안희연, 최현우 시인이 사랑의 시작을 테마로 다채로운 목소리를 담은 시 67편을 엄선해 이 한 권에 엮었다. 인간에게 사랑은 영원한 화두다. 모두에게 보편적이지만 각각에게는 너무나 고유하고 특별한 경험이라서 우리는 사랑 때문에 매번 고통과 희열 사이를 롤러코스터 타듯 오르내린다.  『이 연애에 이름을 붙인다면』은 사랑을 앞에 두고 갈피를 잡지 못해 허우적대는 이에게 건네는 다정한 서신으로, 마음속에 다 품지 못해 넘쳐흘러버린 수많은 의미 부여와 오해, 설렘과 열정, 권태와 고독, 용기와 후회 등을 섬세하게 포착해낸 시들을 한데 모아 짙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 2024.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