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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밤 12시, 죽기 바로 전에만 열리는 마법의 도서관에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
죽기로 결심한 주인공 ‘노라 시드’가 삶과 죽음 사이에 존재하는 미스터리한 도서관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 눈을 뜨며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얻는 이 소설은, 노라의 가장 완벽한 삶을 찾는 모험을 따라가며 ‘살아 있음’과 ‘살아가는 것’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타인의 삶에 대한 공감,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 살아 있는 것 자체가 살아야 할 이유라는 깊은 통찰력까지 매트 헤이그 작가가 보내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는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며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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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책 속 글귀
"넌 선택은 할 수 있지만 결과까지 선택할 수는 없다는 걸. 하지만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건 좋은 선택이었어. 단지 결과가 바람직하지 않았을 뿐이지." |
과거 시제다. 그 시제 차이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물속으로 떨어지는 돌덩어리처럼. |
진짜 문제는 살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삶이 아니다. 후회 그 자체다. 바로 이 후회가 우리를 쪼글쪼글 시들게 하고,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을 원수처럼 느껴지게 한다. 또 다른 삶을 사는 우리가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을지 나쁠지는 알 수 없다.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살지 못한 삶들이 진행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우리의 삶도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는 거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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