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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되어가는 순간 - 헤르만 헤세

by Heureux☆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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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되어가는 순간 - 헤르만 헤세

 

“나는 나 아닌 어느 누구도 되고 싶지 않았다.”
헤세를 읽는다는 것은 나를 찾아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주인공 혜준은 집안의 반대와 주변의 무시에도 배우라는 자기만의 길을 꿋꿋이 지켜나간다. 무명 배우에서 라이징 스타로 우뚝 선 그에게 주변에서는 더 큰 성공을 위한 제안을 시작하지만, 그는 제동을 걸면서 이렇게 말한다. "나, 이름 없을 때도 나였어.” 스타가 되었든 안 되었든 ‘자기만의 길’을 가겠다는 소신을 굳히지 않는다.


자기만의 길을 말할 때, 헤르만 헤세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나 아닌 어느 누구도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할 만큼 자기만의 길, 자기만의 삶을 열망했던 헤세. 그에게 세계적인 작가라는 영예를 안겨준 《데미안》은 이런 자기만의 길 앞에서 방황하고 고뇌하는 주인공 싱클레어의 내면세계가 밀도 높게 그려져 있다. 칼 융의 정신분석에 영향을 받은 후 쓴 첫 작품이 바로 《데미안》이었고, 그는 이후 본격적으로 자기만의 내면으로 가는 길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 내가 되어가는 순간 자세한 책 정보 보기 <<


 

[내가 되어가는 순간] 책 속 글귀

 

두려움의 전환

만일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면
우리는 오늘과 현재,
그리고 현실을 동시에 잃어버리는 것이다.

- 마드론 뵈머에게 보내는 편지


마음이 힘들 때

마음이 무겁고 힘들 때 도움이 되는 좋은 방법이 있다. :
노래부르기, 신실하게 생활하기, 포도주 마시기, 음악하기, 
시 짓기, 산책하기, 은둔자가 기도서에서 삶의 양분을 얻듯
나는 이렇게 살아갈 힘을 얻는다.

- 구름 낀 하늘

 

[생각속의집]내가 되어가는 순간 : 최선의 나를 찾아서 헤르만 헤세 잠언집, 생각속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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